[개발 인사이드] 전략적 팀 전투: 갤럭시 팀 조합

별 수호자, 메카 파일럿 등 새롭게 공개되는 계열을 미리 확인해 보세요!

지난주에 전략적 팀 전투: 갤럭시와 새로운 게임 방식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이번 주에는 갤럭시에 등장하는 몇몇 조합과 각 조합의 플레이 방법, 의도에 관해 얘기하고자 합니다. 이 글을 통해 어느 정도 갤럭시에 관한 감을 잡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자신만의 전략을 짜고 새로운 조합을 찾아내 승리를 쟁취하는 것은 바로 여러분의 몫입니다.


격동하는 원소에서 배운 점

격동하는 원소에서는 좋은 조합을 만들어 내는 요소가 무엇인지에 대해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어떤 부분은 결과가 좋았습니다. 신비술사로 특정 적을 상대하는 전략, 지옥불과 그림자 특성을 가진 킨드레드처럼 흥미로운 방식으로 특성을 조합해 강력한 챔피언으로 게임을 승리하는 등의 예를 들 수 있죠. 하지만 다른 부분은 썩 좋지 않았습니다. 광전사처럼 6명을 모두 모으지 않으면 별로 의미가 없거나, 반대로 세트 초반의 요술사처럼 6명을 모을 이유가 전혀 없는 경우도 있었죠. 또한 아주 좋은 스킬을 가진 강력한 챔피언이 있는 조합을 만들 필요도 있었습니다.

이렇게 배운 점을 바탕으로 갤럭시가 탄생했습니다. 이제 앞으로 여러분이 사용하게 될 챔피언과 특성, 조합 예시 몇 가지를 보여 드리겠습니다.


별 수호자

먼저 비교적 직관적인 조합이라고 할 수 있는 별 수호자입니다. 기본으로 별 수호자 6명을 전부 사용하며 이후 몇 가지 조합으로 확장할 수 있죠. 특성 효과는 별 수호자 챔피언 한 명이 스킬을 사용할 때마다 모든 별 수호자에게 마나를 부여하므로 스킬 공격 위주 조합에 아주 유용합니다.

StarGuardian_v3.png

최종 조합 예시: 별 수호자 6명, 마법사 4명

  • 특성 효과: 별 수호자가 스킬 사용 시 다른 별 수호자 모두에게 마나를 (3) 20, (6) 30만큼 나누어 줍니다.
    • 뽀삐 - 1단계 (별 수호자/선봉대): 전방 탱커
    • 조이 - 1단계 (별 수호자/마법사): 원거리 군중 제어
    • 아리 - 2단계 (별 수호자/마법사): 원거리 스킬 피해
    • 니코 - 3단계 (별 수호자/수호자): 광역 군중 제어
    • 신드라 - 3단계 (별 수호자/마법사): 원거리 스킬 피해
    • 소라카 - 4단계 (별 수호자/신비술사): 아군 치유
  • 마법사: 모든 아군의 주문력이 (2) +15%, (4) +40%, (6) +120% 증가합니다.
    • 애니 - 2단계 (메카 파일럿/마법사): 전방 스킬 피해

플레이 방법: 가장 안정적인 별 수호자 조합은 7레벨에 달성할 수 있습니다. 이때 팀 전체의 주문력이 40% 증가해 강력한 스킬을 마구 퍼부을 수 있죠. 뽀삐와 애니가 전방을 맡고 니코가 군중 제어를 담당하는 한편 아리와 신드라가 엄청난 양의 피해를 입힙니다.

조합 의도: 모든 세트에는 이해하고 활용하기 쉬운 조합이 몇 가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플레이어라면 별 수호자를 모두 구매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사실은 별 수호자를 전부 얻는다면 꽤 유리한 위치에 올라설 수 있다는 것이죠.

또한, 별 수호자 계열은 그리 단순하지 않습니다. 전방 병력이 부족하면 수호자를, 상대의 스킬 공격이 강력하면 신비술사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뿐 아니라 여신의 눈물과 뒤집개를 합친 새 아이템으로 아무 챔피언이나 별 수호자로 변신시킬 수 있기 때문에 좀 더 창의적인 플레이가 가능하죠! 참고로 저희는 별 수호자 벨코즈를 가장 좋아합니다.


사이버네틱

이번에는 마찬가지로 꽤 직관적인 특성을 지녔지만 활성화하려면 독특한 요건을 갖추어야 하는 새 계열, 사이버네틱을 살펴보겠습니다. 사이버네틱은 3명만 사용할 수도, 본격적으로 6명 모두를 사용할 수도 있어 유연한 계열입니다.

Blademaster_v3.png

최종 조합 예시: 검사 6명, 사이버네틱 3명

  • 특성 효과: 아이템을 장착한 사이버네틱 챔피언은 (3) 체력 300과 공격력 30, (6) 체력 800과 공격력 80을 얻습니다.
    • 레오나 - 1단계 (사이버네틱/선봉대): 전방 탱커
    • 피오라 - 1단계 (사이버네틱/검사): 낮은 체력, 근접 물리 공격
    • 이렐리아 - 4단계 (사이버네틱/마나 약탈자/검사): 근접 물리 공격
  • 검사: 검사는 적중 시 (3) 25%, (6) 50%의 확률로 2회 추가 공격을 합니다.
    • 자야 - 1단계 (천상/검사): 원거리 물리 공격
    • 쉔 - 2단계 (시공간/검사): 전방 탱커
    • 야스오 - 2단계 (반군/검사): 근접 물리 공격
    • 케일 - 4단계 (발키리/검사): 원거리 물리 공격

플레이 방법: 이렐리아를 강화해 게임에서 승리하는 데 초점을 맞춘 사이버네틱 조합에서는 챔피언이 아이템을 하나라도 장착하면 체력과 공격력을 얻습니다. 레오나와 피오라에게 아이템을 장착해 강화하여 게임에서 유용하게 사용하다가 후반에 이렐리아에게 아이템 대부분을 장착해 보세요. (약간 조정받은 후 다시 돌아온) 6 검사의 효과까지 더해지면 이렐리아는 말 그대로 괴물이 될 겁니다.

조합 의도: 사이버네틱은 이전에 없던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합니다. 이익을 최대화하려면 아이템을 골고루 나눠야 하기 때문이죠. 각 챔피언에게 아이템을 하나씩 장착한다면 이 특성은 아주 강력한 효과를 발휘합니다. 어떤 아이템이 최고의 결과를 가져다줄지 고민하는 것도 즐거운 요소가 되겠죠. 사이버네틱은 여러 조합으로 뻗어나갈 수 있는 선택지가 아주 많기 때문에 훨씬 더 유연한 계열이기도 합니다. 세 챔피언으로 구성되는 계열 중 가장 인기가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메카 파일럿

마지막으로 모두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계열을 소개합니다. 테마가 갤럭시로 결정되었을 때, 저희 모두 이때다 하고 이 계열을 만드는 데 착수했죠. 바로 메카 파일럿 계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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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조합 예시: 메카 파일럿 3명, 마법사 4명, 별 수호자 3명, 폭파광 2명

  • 메카 파일럿: (3) 전투 시작 시 메카 파일럿 챔피언 셋이 슈퍼 메카로 합체합니다. 합체는 슈퍼 메카가 죽을 때까지 지속됩니다.
    • 애니 - 2단계 (메카 파일럿/마법사): 전방 스킬 피해
    • 럼블 - 3단계 (메카 파일럿/폭파광): 전방 스킬 피해
    • 피즈 - 4단계 (메카 파일럿/잠입자): 후방 군중 제어 및 피해
  • 폭파광: (2) 폭파광의 스킬에 맞으면 2.5초 동안 기절합니다.
    • 직스 - 1단계 (반군/폭파광): 원거리 스킬 피해
  • 마법사: 모든 아군의 주문력이 (2) +15%, (4) +40%, (6) +120% 증가합니다.
    • 조이 - 1단계 (별 수호자/마법사): 원거리 군중 제어 스킬
    • 아리 - 2단계 (별 수호자/마법사): 원거리 스킬 피해
    • 신드라 - 3단계 (별 수호자/마법사): 원거리 스킬 피해

플레이 방법: 이 조합에서는 애니, 럼블, 피즈가 슈퍼 메카로 합체합니다! 이 탱커형 슈퍼 메카는 파일럿의 특성과 능력치를 공유하므로 합체한 챔피언의 등급이 높을수록 강력해집니다. 또한 아이템을 세 개까지 사용할 수 있어 어떤 아이템을 장착할지 고민하는 것도 재미있는 요소죠. 그리고 마법사 4명을 넣으면 슈퍼 메카의 주문력이 40% 증가합니다. 슈퍼 메카가 거대한 광역 스킬을 사용하면 적중하는 대상이 전부 2.5초 동안 기절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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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 의도: 갤럭시라는 주제와 관련하여 말씀드리자면 거대한 슈퍼 메카와 그 파괴력을 볼 수 있게 돼서 정말 신납니다. 게임플레이와 관련하여 말씀드리자면… 마찬가지로 거대한 슈퍼 메카와 그 파괴력을 볼 수 있게 돼서 정말 정말 신나는군요! 슈퍼 메카와 가장 시너지 효과가 좋은 아이템, 특성이 무엇인지 알아내는 것도 재미있을 겁니다. 슈퍼 메카는 스킬이 아주 강력하지만 군중 제어 효과에 취약하니까요. 이렇게 다양한 가능성이 열려 있기 때문에 아주 흥미로운 상황이 연출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일단은 이게 전부입니다!

이번 주 후반에는 격동하는 원소에서 배운 점을 더 자세히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세트 1 종료 후 말씀드렸던 것처럼요.) 3월 첫 주에는 전략적 팀 전투: 갤럭시에 대한 다른 정보를 공개하겠습니다.